어두워질 때까지(Wait Until Dark, 1967)

사기단이었던 리사, 칼리노, 탈먼은 사기 행각이 들통나면서 조직이 해체되었다가 다시 뭉친다. 리사는 캐나다에서 인형 속에 마약을 숨겨 케네디 공항으로 들어오던 도중 샘이라는 남자에게 인형을 대신 들어달라고 부탁한다. 샘은 그 문제의 인형을 들고 집으로 귀가하지만 어느새 인형의 행방은 묘연해지고, 앞을 못 […]

언제나 둘이서(Two For The Road, 1967)

30대의 결혼 12년차 부부 조안나(오드리 햅번 분)와 건축가인 남편 월라스(앨버트 피니 분)는 결혼 생활에서 위기에 봉착해 있다. 이들은 모든 문제점들을 안고 여행을 떠나며 영화가 전개됨에 따라 과거와 현재를 오고 가며 여행 중에 이루어진 그들의 첫 만남, 사랑에 빠지는 과정, 까다롭고 […]

마이 페어 레이디(My Fair Lady, 1964)

런던의 한 극장 앞에서 남루한 복장과 품위 없는 말투로 꽃을 팔고 있는 일라이자(오드리 햅번)를 본 언어학자 히긴스 교수(렉스 해리슨)와 그의 친구 피거링 대령이 이 여인을 데려다가 세련되고 우아한 귀부인으로 만들 수 있을 지 없을 지 내기를 한다. 그 후 일라이자는 […]

샤레이드(Charade, 1963)

레지나의 남편이 어느 날 살해된다. 장례식이 있던 날 그녀는 경찰로부터 남편이 현금 도난 사건에 연루되었으며 함께 범죄에 참가했던 사람들이 그 돈을 찾고 있다는 말을 듣는다. 그녀는 곧 세 명의 남자들로부터 계속 추적을 받는다. 그리고 조슈아라는 남자가 그녀를 도와주겠다고 한다. 돈의 […]

티파니에서 아침을(Breakfast at Tiffany’s, 1961)

1940년대초 뉴욕. 검은 선글라스에 화려한 장신구로 치장한 한 여성이 택시에서 내려 보석상 티파니 앞을 활보한다. 그녀는 바로 뉴욕의 한 아파트에서 홀로 살아가며 부유한 남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화려한 신분상승을 꿈꾸는 홀리. 그러던 어느날 같은 아파트에 폴이라는 별 볼 일 없는 작가가 […]

사브리나(Sabrina, 1954)

아일랜드의 부유한 래러비 저택. 이 집안에서 운전기사로 일하는 사람에게는 사브리나라는 딸이 있다. 사브리나는 래러비 집안의 둘째 아들 데이비드를 짝사랑하고 있다. 둘째 아들인 데이비드는 아버지 소유의 회사에서일을 하긴 하지만, 일은 열심히 하지 않고 바람둥이로 유명하다. 반면 첫째 아들인 라이너스는 동생과는 정반대로 […]